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
유튜브 라이브를 살펴보다 독수리 둥지 라이브를 발견했다. 독수리가 알을 품고 있는 걸 내내 보여주는 라이브였다. 처음엔 나미비아에 있는 웅덩이 라이브처럼 생각하고 넘기려 했는데, 라이브에 사람들이 채팅을 하고 있는 걸 봤다. 엥 독수리가 알 품고 있는 영상에 무슨 채팅이지? 하며 조금씩 채널을 살펴보니 꽤 흥미로운 구석이 많았다. 채팅은 정해진 시간 내에만 할 수 있었다. 채팅 규약도 있어서, 독수리와 이 독수리가 살고있는 빅베어밸리의 환경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해야 했다. 자기 소개를 하는 등의 친목은 금지였다. 홈페이지도 있어서 살펴보니 독수리 둥지에 대한 면밀한 관찰기록이 있었다. 독수리 부부의 이름은 재키와 쉐도우다. 원래 이 빅베어밸리에는 재키의 부모가 새끼들을 낳아 기르고 있었는데, 그들은 어디.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
더 커뮤니티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는데, 한 달이 다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. 이념 서바이벌이라고 하는데, 다이어트 서바이벌만큼이나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사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웨이브를 구독해야 하는 사람들과 달리, 나는 오랜 웨이브 구독자여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. 그런데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은 이퀄리즘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이었다. 페미니즘의 반대쪽을 이퀄리즘이라고 지칭하는 제작진이 만든 프로그램을 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볼 수 있을 것인가. 하지만 종종 마주치는 글도 그렇고, 신뢰할만한 사람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는 글도 추천 일색이어서 주말에 시간이 난 김에 한번 보기 시작했다. 참가자 12명은 정치, 젠더, 계급, 개방성의 네 가지 항목으로 사상검증검사를 진.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- Total
- Today
- Yesterday